본지 객원기자단이 본지 임원진과 함께 오찬 정례회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이웃의 작은 일까지 알릴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기로 했다. 4일 정오 신음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 정례회에는 박국천 객원기자회장, 김태홍 사무국장을 비롯한 기자단과 김중기 본지 사장, 권숙월 편집국장, 취재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세운 본지 업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례회는 객원기자단과 본지 임원간 간단한 소개를 마친 후 본회의로 들어갔다. 박국천 객원기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객원기자들이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작은 것이나마 하나씩 기사를 보내주면 그 작은 기사들은 모여서 다양한 김천시민들의 목소리가 되고 김천시민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다”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고 말하고 박 회장 스스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객원기자들은 박회장의 인사말 후 모두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고 앞으로 열심히 해 김천신문 객원기자단의 위상과 김천신문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을 다짐했다. 김중기 본지 사장은 “객원기자들의 일은 자신의 위치에서 보고 들은 일을 전해주고 기사화하는 것이 주업무지만 주업무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또 있다”면서 “김천신문의 기사를 보고 잘 된 것을 잘됐다고 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하는 비판 역시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객원기자들을 지속적으로 늘려 객원기자단의 규모를 양적 질적으로 끌어올려 김천에서의 객원기자단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 후에는 객원기자단이 정례회를 가지고 새로운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지금까지 사무국장으로 일해온 김태홍 사무국장이 사임을 표함에 따라 이뤄진 사무국장 선출에서는 제일병원에서 근무하는 한동학 객원기자가 새로운 사무국장이 되어 앞으로 박국천 회장과 함께 본지 객원기자단을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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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원기자단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한동학 신임 사무국장의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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