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는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국내최장 곤돌라를 타고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여름휴가 특별기차여행상품을 마련하여 7월 23일(수) 07:30분경 점촌역을 출발하여 상주~김천~구미~왜관~마산 코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특별히 마련한 이번 기차여행은 「동양의 나폴리」라는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다도해 조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국내최장(1,975m) 곤돌라에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오붓하게 미륵산 정상까지 등반 할 수 있으며, 청명한 날에는 대마도가 다 보일정도로 탁월한 전망을 자랑하는 미륵산 정상의 아름다운 다도해의 전망은 올 여름 무더위를 한꺼번에 날려 버릴 만하다.
특히, 두 번째 코스로 이동하는 미륵도의 길은 산양관광도로라 불리는 길로 해안선이 아주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유명하며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바닷길을 달리는 듯 상쾌하다.
다음 일정으로 미륵산 가장 남쪽 미남리 해변에 위치한「통영수산과학관」에서는, 직접 항해를 하는 듯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영상 항해체험기기와 세계의 어선들의 모형 및 영상실, 경남 특색관 등을 갖추어 놓아 해양에 관한 영상자료와 경남의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수산과학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 또한 매우 아름다워 빼놓을 수 없는 이번 여행의 매력이다.
경북남부지사장(이기송)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기획하게 된 이번 기차여행으로 지역고객들이 아름답고 시원한 바다풍경과 국내최장의 곤돌라를 이용한 미륵산 정상의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전망을 즐기며,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열차는 점촌, 상주, 청리, 옥산, 김천, 아포, 구미, 약목, 왜관, 신동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열차운임, 버스 및 케이블카 요금 등을 포함하여 40,500~44,000원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천역(429-2114),구미역(429-2142), 왜관역(972-7778), 상주역(535-7788), 점촌역(555-7788), 황악산관광(431-0707)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