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백옥동 본리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마을 대소사를 나누는 장소 마련
시에서는 백옥동 주민들의 즐거운 모임의 장소를 제공해야 할 마을회고관이 낡아 지난 3월달부터 6월달 총 3개월에 거쳐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11일 오전 11시 백옥동 내동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시의원, 김태섭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이광동 추진위원장(통장), 한상인 새마을 지도자, 이병철 노인회장, 박경순 부녀회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사진촬영, 마을회관 견학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71년도에 동에 이곳 근무하며 시멘트를 발라가며 만들던 곳이라 남다르다”고 말하고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이 대소사를 나누는 좋은 장소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FTA로 힘든 농민들을 격려하고 ‘위기는 기회라는 말’과 함께 포도 등을 약을 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익혀 좋은 상품으로 경쟁하자는 요지의 말을 했다. 이번 백옥동 본리마을회관은 170.86m2에 2층으로 되어있으며 사업비는 시 지원금 100000천원과 자부담 11485천원으로 총 111.485천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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