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등 농업개방을 대비 새로운 고소득작목 육성, 지역관광상품 개발, 농촌고령화의 대안(실버)농업으로 특성화, 농가소득증대 -
경상북도는 최근 뽕나무 오디가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인식되면서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5년도부터 기존의 양잠농가에게 오디전용 뽕나무 보급으로 양잠과 오디생산을 병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 양잠주산지가 아닌 경주, 김천, 경산 지역에도 집단적인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균형있는 오디산업 육성 계획으로 농촌의 유휴 노동력를 활용하는 실버농업으로 육성하기로 하였다.
오디(mulberry)산업 육성을 위하여 소득원이 적은 산간오지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규모 적정화 농가당 50a, 단지당 30~50ha, 단지조성 은(‘08) 3개소 → (2010) 10개소, 지원규모는 단지당 3~5억원정도(연차별 단계적 지원), 조성지역은 경주, 김천, 영천, 상주, 영덕, 예천 등이다.
주 5일제 확대 대비 농촌웰빙 체험장에서 오디따기 체험을 하고 있으며, 전통손명주생산마을(경주 양북 두산마을)세상에서 제일큰누에 체함학습관(영천 고경 오룡마을)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오디 산업화를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 신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가톨릭대학 식품가공학과(오디즙 ), (주)한국와인(오디와인)삼백명가, 삼백주가(오디주)해당, 고기능성 오디전용 우량품종 조기 보급으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은 2005년도부터 기존의 양존농가에게 오디전용 뽕품종을 보급하여 양잠과 오디생산을 복합영농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2006 ~ 2008년까지 오디산업 육성을 위한 국․도비 1,520백만원(국비50, 도비 217, 시군비 811, 자부담442)을 지원하여 오디재배 단지 81ha를(참여농가 139호)조성, 64톤의 오디를 생산하여 14억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새로조성된 오디가 정상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 2009년도부터는 40억원이상의 소득이 예상되며, 2010년에 100억원 소득을 올릴 목표를 하고 있다.
단지조성은 경주 천북1개소, 김천 구성1, 경산 진량13개소이다. 도내 기존의 관련 학교 및 가공업체와 협력체계 구축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현재 일부 제품은 시판중에 있다.
향후 추진계획은 2009 ~ 2010년까지 오디산업 기반조성 확대를 위하여 도자체사업인 양잠산업육성지원사업과 새소득작목육성사업으로 35억원을 투자하여 오디재배단지 7개소를 더 확대하여 총 오디뽕 재배면적을 150ha로 조성하여 100억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목표를 세워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진성과는 오디뽕은 타작목에 비해 척박한 토지에도 잘 자라고 재배기술이 어렵지 않아 산간오지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여 왔으며, 농산물 수입개방을 대비, 과수분야 폐원농가의 대체작목으로 육성하여 왔으며, 단위당 소득도 비교적 높아 소득원 낮은 산간오지의 소득작목으로 개발이 매우 유리하고 오디에는 항암, 피부탄력 증진물질인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고, 영양소와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많아 대체의약품개발 원료로 적합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디산업 육성을 위하여 오디의 생산․가공․판로를 삼위일체시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생산규모의 적정화, 첨단가공시설 확충, 대량수요처 개발 등에 집중 지원하여 FTA 등 농업개방을 대비한 새로운 고소득작목으로 육성, 지역의 명품 및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아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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