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7월 11일 본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를 위한 고용안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회원사 임직원 및 본회의소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사업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고용지원센터 안희경 팀장을 초빙하여 지역 기업들의 고용안정ㆍ촉진 및 각종 고용보험지원제도 등의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안 팀장은 「정부가 주요한 시책을 내놓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족 등으로 사업주가 잘 몰라 활용할 수 없는 측면이 많이 있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사업장마다 해당되는 사업주 지원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활용을 해 줄 것」을 강조하고 필요한 협조를 약속했다.
한시간 반정도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근로자 구인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용촉진장려금제도와 고용조정을 하지 않고 고용유지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용유지지원금제도,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용창출지원제도 등의 각 제도를 설명한 후 질의ㆍ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호영 사무국장은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고유가 등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지역 기업들에게 고용보험의 사업주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좋은 자구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문의 특강과 강좌,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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