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의정경험이 초보자 수준인 초선의원인 저에게 산업건설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비록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 의원이지만 제5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한나라당 박일정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김천시와 김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중간자역할을 잘 하도록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의원들의 작은 의견도 소홀함이 없이 다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전반기 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은 크고 작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후반기 의회는 다 털어버리고 시민들에게 정말로 사랑받을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상임위원장 모두가 농촌출신입니다만 저 역시 농촌 출신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FTA 협상타결 이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과수농가와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여러분들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남은 임기 2년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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