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에서는 2008년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2기 뇌졸중 자조교실 사회적응훈련행사로 보건소 재활 사업팀, 자원봉사자, 환자와 보호자 25명이 7월18일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여 직지문화공원과 세계도자기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번 사회적응프로그램 행사는 8주과정의 뇌졸중 자조교실의 한 과정으로 사회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 함양을 위한 것으로 불편하지만 버스를 이용하여 외출을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외출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사회 참여의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더운 날씨속에서 치러진 사회적응훈련이었지만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공원과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뇌졸중 사고 후 처음으로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외출을 하였다는데 대한 자부심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 사업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 명칭에 걸 맞는 재활사업의 시행으로 장애자 건강 수준 향상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조관리 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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