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노인회(회장 정선경)는 7월18일 도 연합회 강당에서 일본정부가 최근 독도를 자국의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일본의 영유권을 표기하기로 공표한 데 대해 일본 정부의 침략성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노인회 23개 시군지회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번 일본 정부의 조치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탈하겠다는 사실상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라며 "독도 수호를 위해 40만 경북노인들이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 한다"고 선언하고,
"우리는 정부가 일본의 침탈야욕과 책략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경북도 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내 40만 노인이 선봉이 되어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데 더한층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자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도 노인회장의 대회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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