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는 제119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7월 4일 개회하여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200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심사 그리고 각종 의안심사를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하였다.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34억원 증액 편성(총 예산규모4,568억원)되었으나 투자유치과 근로자복지회관건립 시설비 1,000,000천원, 도시주택과 시립도서관 진입로 확장 사업 100,000천원 외 3건이 총 1,130,000천원 삭감되었다.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82건․건의 54건 총 136건을 지적하여 건전한 행정운영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였다.
또한, 7월 21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 강준규 의원, 김태섭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창의적인 시정을 주문했다. 먼저 강준규 의원은 서울 등 대도시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우리지역의 농산물이 많이 판매 될 수 있도록 상설 마케팅 사무실을 개설할 용의는 없는지, 또한 우리 김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하여 김천시장이 인정하는 마크 등을 부착하여 전국의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어 김태섭의원은 현재 대다수의 시민들은 배관의 녹물 등을 우려하여 수돗물을 바로 마시는 경향이 적고 많은 비용을 들여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생수를 구입하는 실정인데 수도사업소 담장 인근에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대를 설치할 계획은 없는지, 아울러 시내 수도관의 현황과 노후 수도관의 교체실적, 향후계획 등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대책에 대하여 질문했다.
마지막 날인 7월 22일(화) 3차 본회의 의안심사에서 「김천시 고문변호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김천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9건은 원안가결하고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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