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는 23일 오전 11시 김천시 남산동(신한은행 옆) 신축건물에서 이전.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천지방검찰청 정인창 지청장, 최준호검사, 박보생시장, 김천시의회 박일정 의장, 황성모 김천경찰서장, 김천.구미범죄예방위원회 정근재회장,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 이길노이사장,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유승호회장, 김천.구미 센터에서 상담과 피해자 동행 지원 등의 자원봉사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 했다.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의 김천센터는 현 위치의 구사무실 노후로 지난해 10월 공사 진행이 시작됐으며, 공사 기간 중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2층으로 이전한지 9개월 만에 새로이 단정한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
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현 센터는 시내에 위치해 피해자들의 접근이 용이, 범죄와 각종 불합리로 고통 당하는 피해자들에게 지역 내 사랑방과 같은 곳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번 신축 이전 개소식은 외부인사 초정 비용을 줄여 더 많은 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을 통해 실제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감을 목적으로 조촐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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