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광동 소재 농산물건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신농(대표 강종욱)은 7월 23일 농산물건조기 15대를(1,580천원/대) 김천시에 기증했다. 농산물건조기를 기증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시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농산물건조기를 기증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농업을 위하는 마음만큼 앞으로 (주)신농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종욱 (주)신농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건조기는 최대 건조 용량 100㎏, 11개 채반규모의 초절전 전기 열풍 순환식 다목적 건조기로서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효자상품”이라며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김천시는 기증받은 농산물건조기 15대를 각 읍,면당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말쯤 전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장마철 농산물의 부패방지 및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