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 일본, 캐나다, 중국 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회인 환태평양 국제 교류전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60여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 기법과 표현 방법으로 2004년부터 중국 베이징 역사 박물관, 캐나다 윌리치 시청사 미술관, 동경 캐나다 대사관 등에서 매년 국제 순회전을 가진 상당히 수준 높고 전통 있는 작품들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걸작품 들이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을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세계를 이해 할 수 있고 김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을 예술의 향기와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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