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충효교실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충효교실은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교육청이 후원해 매년 한차례 여는 행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충효사상,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음은 물론 뜻 깊은 전통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과정 중에는 명심보감, 충효의 근본, 천자문, 생활예절을 비롯해서 직지사와 방초정, 상친사 등 지역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빗내농악전수관을 방문해 농악체험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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