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캐나다, 중국 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회인 환태평양 국제교류전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60여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2004년부터 중국 베이징 역사박물관, 캐나다 윌리치시청사 미술관, 동경 캐나다대사관 등에서 매년 국제 순회전을 가진 수준 높고 전통 있는 걸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전은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을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세계를 이해 할 수 있음은 물론 김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전시회는 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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