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삼실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

김천시에서는 7월 31일 지례면 신평리 삼실마을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신평리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삼실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평리 삼실마을 진입로는 도로폭이 좁고 오래돼 농기계와 차량간의 접촉 등 평소 사고위험에 노출돼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00m를 확,포장 개통함에 따라 대형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고, 차량 교행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농촌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채소의 물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신평리와 거물리간 1,800m의 미 개설도로를 6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시행중에 있어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이번에 개통식을 갖는 마을진입로와 연결돼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