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99년부터 위생환경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화장실”을 선정해 오는 가운데 최근 제28회 시상식을 끝으로 총157개소를 선정하였다.
아름다운화장실 선정은 일반 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공중화장실은 직지문화공원, 학교, 관공서 등 화장실수는 총111여개로 집계되고 있다.
한 시민은 직지사 상가입구, 중앙시장, 감호시장 등 공중화장실은 관계기관의 관련부서별로 별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관리에 소홀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휴지걸이, 손 건조기, 전기시설, 방향제 등 파손 및 절단으로 화장실 사용에 불결함으로 인해 각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반상가의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의 목적과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비교분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연일 폭염과 함께 관리태만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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