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 여름캠프 찾은 사랑의 밥차 ‘맛있는 전복죽에 사랑을 가득 담아’
효동어린이집에서 7일과 8일 양일간 원아와 가족등 10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여름캠프에 배우 정준호씨가 대표로 있는 사랑의 밥차가 찾아왔다. 캠프 첫날인 7일 아이들은 오전부터 효동어린이 집이 준비한 이동식 풀장에서 신나는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효동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다 함께 영화도 보고 물놀이로 지친 아이들을 목욕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놀이로 아이들이 출출해 진 저녁 무렵 탑 차 하나가 효동어린이집 마당에 자리 잡았다.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이들이 하나둘 자리 잡고 있는 탑 차로 모였고 어느새 맛있는 음식냄새가 아이들을 유혹했다. 아이들은 미리 준비되어 있던 테이블에 앉아 오늘의 저녁 메뉴인 전복죽을 기다렸다. 주 메뉴인 전복죽 외에도 수박이며 옥수수, 떡 등 맛있고 영양만점의 간식들이 즐비했다. 푸짐한 저녁이 준비되자 몸이 성한 아이들은 선생님과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식판에 음식을 받아 갔다. 또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배달 해주고 먹여주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밥차와 봉사자들은 효동어린이집 선생님이 사랑의 밥 차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고 광주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아이들의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저녁시간을 책임졌다. 한편 사랑의 밥 차는 작년부터 시작해 매주 주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정준호 대표와 사랑의 밥차 멤버들이 8곡이 담긴 음반을 발매하는 등 봉사단체 이다.
|
뒷 쪽으로 보이는 차가 바로 음식을 할 수 있는 주방형 탑차. |
|
▲ 이날 캠프에 참석한 이오분 여사가 한 장애아동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
|
▲ 한그릇 뚝딱하고 또 한그릇 받으로 나온 아이. |
|
▲ 효동아이들 저녁챙기랴 자신들은 서서 출출함을 달래고 있다. |
|
▲ 이날 효동을 찾은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눈에 익은 분도 몇분 보이고.. 연예인.. |
|
▲ 행사장에 참석한 화면 오른쪽 부터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부시장 사모님들.. |
|
▲ 경북대학교 학생 봉사자. 다 먹은 그릇 치우고 있다. |
|
▲ 물론 설거지까지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이 직접 다 하고... |
|
▲ 다 먹은 식판을 나르고 있는 남원당 약국 대표 . 얼마전 여성인터뷰로 소개했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