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8월 8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내 고향을 찾는 관광객, 피서객,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남면오봉저수지 및 남북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쉼터 주변의 잔디밭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석분) 소속 회원 40여명은 포도, 참외 등 농산물 수확철로 바쁜가운데도 불구하고 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속에 유원지 주변을 청소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자연보호활동을 마치고 오후에는 오봉저수지 밑 유휴농지를 이용하여 지난 봄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에서 직접 식재한 고구마밭으로 자리를 옮겨 고구마밭 잡초를 제거 하였다.
남면새마을협의회 회장 이성희 씨는 “오늘 우리들이 흘린 땀방울이 피서철을 맞아 우리 고향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피서지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또한 9월 초순경 고구마를 수확․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라고 구슬땀을 닦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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