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9 15:5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박보생 시장 “김천을 세계인의 가슴에 심은 한국의 자랑”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12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유도 60kg급의 최민호 선수가 한국인 선수로는 가장 먼저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안겨주어 너무도 감격스럽고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국가가 어려울 때에 기라성 같은 세계 유도선수들을 사상 유래 없이 한판에 메치고 금메달을 안겨주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최민호 선수가 올림픽 사상 김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대한 박보생 시장의 소감이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모암동 최 선수 아버지 최수원씨에게 “금메달 따는 장면을 최 선수 집에서 보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고 연락하자 최씨는 “너무 고맙지만 집이 워낙 협소해서 여러 사람 앉을 자리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이 시장 접견실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 선수의 부모는 물론 모암동 주민, 박일정 시의회의장, 김갑순 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최 선수의 결선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봤다.


 


 경기를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참석자들은 최 선수가 상대선수인 오스트리아 선수를 한판으로 눕히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모 TV방송에서는 이 감격의 장면을 담아 뉴스시간 등에 여러 차례 방영했다.


 


 박 시장은 “김천을 빛낸 선수들이 돌아오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할 게획입니다. 전국에서 메달을 이렇게 많이 딴 지자체는 김천이 유일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김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박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김천의 체육시설이 훌륭하다는 것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다이빙팀 선수가 소감을 통해 밝혀 이제 김천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됐습니다.”


 


 박보생 시장은 요즘 최민호 선수 덕분에 각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느라 그야말로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한국전력기술, 창립 50주년 기념 「전력계통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한국도로공사,‘가족愛 날다’행사 개최..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김천에서 개최!..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 김천대에서 입학식 개최..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대응 후속조치 돌입..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9,528
오늘 방문자 수 : 44,269
총 방문자 수 : 103,320,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