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작품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행전안전부가 추진한 지역자원 경연대회 선정작품 100점과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 사진 32점 등 총 13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공원․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사업이고,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의거 주민참여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지난해 지역자원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광활한 갯벌과 갈대숲이 장관인 전남 순천시의「순천만」, 산벚꽃 군락이 아름다운 충남 금산군「보곡산골 산벚꽃」, 해양암벽이 절경인 경남 통영시의「등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마을을 버스 도서관, 길거리 미술관으로 독특하게 꾸민 강원도 원주시 승안동 마을 사진 등이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타 시군의 우수한 지역자원 및 아름답고 살기좋게 가꾼 마을을 직접 체험 해 보고, 올해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시 농소면 샙띠마을외 5개 마을의 사업추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장을 방문하면 작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지례면 삼실마을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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