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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를 찾아서 석천중 유도 이선균

“최민호 선배님 같은 유도선수가 되겠습니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1일












 2008년도 경상북도 교육감기 타기유도 대회 -7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선균군(중 2). 경북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다 모였다는 -73kg급에서 쟁쟁한 실력자들과 자신보다 1년을 더 배워 능숙한 3학년 선배들까지 모두 제치고 금을 따냈다.


 


 교육감기 이전에도 2008년 소년체전에서 경북선발전 2위, 2007년도 학생체육유도대회에서 은메달 등 우수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처음에는 제일유도관의 관장님이 마냥 좋아서 시작한 유도입니다. 물론 운동을 할 때면 부상도 많고 격한 운동인지라 힘이 들지만 힘든 것보다도 유도로 느낄 수 있는 기쁨이 더 많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됐습니다”


 













 이선균군이 유도를 사랑하게 만든 장본인들은 바로 석천중 최윤 감독(체육교사)과 황성민 코치(제일유도관 관장)라고 한다.


 


 좋은 사람과 함께여서 즐겁게 유도를 즐겨서 인지 다른 유도관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선균군을 비롯해 석천과 제일유도관의 선수들은 평소 연습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스승의 방침을 좋은 성적으로 확인 시켜주고 있다.


 


 “ 오전 1시간, 오후 2시간, 야간 1시간을 운동하고 주말에는 거의 쉬는 편입니다. 연습시간이 다소 짧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건 석천과 제일유도관 만의 방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양병직 관장님의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시간이 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기를 위주로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현재 높은 성적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로 미래를 준비해 주는 것이 이선균군의 스승들의 원칙이다. 남다른 제자사랑은 격한 연습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감독과 코치의 얼굴에서 볼 수 있다. 이런 도장내의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이선균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믿거름이 되는 듯 했다.


 


 이유 없이 유도가 좋다고 말하는 이군의 장래희망은 세계에 우리나라와 김천을 알릴 수 있는 최민호 선배 같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아직은 언제 어느 때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최민호 선배처럼 김천과 한국을 빛내는 최고의 자리에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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