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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감시탑에서......장정영과장, 강아지 아줌마...... |
김천시 시청을 품안에 안고 있는 “달봉산”, 작은 산 이지만 산새가 가파르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적당한 등산로와 산책로서 인기 그만이다.
가을 문턱에 들어선 요즘 달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연일 늘어나는 추세로 생활체육인이 모여들고 있다.
달봉산(380m)은 시청을 기준으로 할 경우 5개의등산로가 있다. 첫 번째로는 신음동 금류아파트에서 정상을 거쳐 신음동 우방아파트 신음배수지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두 번째는 우방아파트 쪽 신음배수지 바로 위쪽에서 좌측으로 중간지점 달봉산 중턱을 타고 신음동 금류 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오는길, 세 번째 신음동 금류 아파트나, 신음동 우방아파트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면 산불감시탑을거쳐 김천 농공고 산악자전거 훈련코스를 통해 코아루 아파트 위쪽 약수터로 다시 산불감시탑, 정상으로 가는 길, 네 번째 정상에서 구하사 방향으로 헬기장을 거쳐 삼거리봉을 통해 법원 뒤편으로 내려오는 길, 다섯 번째 정상에서 부거리, 김천농공고 방향으로 통상적으로 분류가 되고 있다.
가장 높은 지역 410m 로 온화한 느낌과 잘 조성된 조림사업으로 등산객들의 심신단련과 기분전환에 극치를 더하고 있다.
대부분 등산객들은 공무원 및 일반 직장인과 60대 전후반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한편 산불감시탑에서 이들은 건강문제, 사업문제,등 아침 대화 장소로 열리고 있다.
등산코스별 시간대는 한 시간에서 한 시간 이십분 정도 가 소요되고 있다. 초보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등산을 하는도중 코아루 아파트, 교동주민들의 텃밭을 지나다보면 옥수수,가지,참께, 방울토마토, 콩, 해바라기, 빨간고추, 등 각종 농작물을 보면 고향생각으로 향수에 젖어 들곤 한다.
산 노루라고 별명이 붙어있는 김천시청 장정영 환경관리과장은 이산을 찾은지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을 넘게 다녔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부 가정주부들도 다년간 등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과장은 이산을 오르내리면서 자주 마주치는 등산객들에게 야금야금 뛰어다니는 70대 할아버지를 “야금야금 할아버지”라고 별명을 붙이고, 50대전후반 아주머니는 연락병아주머니, 현대아파트에서 오는 “강아지아줌마”등 다양한 뱔명을 붙일 정도로 오랜 등산 경험을 통해 상호 친밀감이 돈독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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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류아파트 위에 불법쓰레기 투기장소, 관련부서는..........뭐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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