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학장 강성애)은 지난8월 22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2008년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의 보건계 특성화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자율성 제고와 대학 간 경쟁을 촉진하는데 핵심이 있다. 이 사업은 객관적, 정량적 지표인 '포뮬러 펀딩 방식'에 의해 엄격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재정지원액은 ▲직업교육역량(학생1인당교육비, 중도탈락률) ▲조직운영역량(전임교원확보율, 장학금지급률) ▲성과창출역량(학생충원률, 취업률) 부분으로 산출하여 지원하는 공식(Formula)을 구성하여 이를 토대로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하였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국 148개 전문대학 중 수도권에서 27개대학, 비수도권에서 4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지역 25개 전문대학중에는 김천대학을 포함하여 1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영남지역내 보건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선정대학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대학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전체 7억 3천 2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김천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대학은 199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구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간 평가를 통해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시작된 이래 9년 연속 선정되었고, 2008년 보건계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총 24억 8천2백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대학 특성화를 통한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하게 됨에 따라 명실 공히 영남지역의 보건계 특성화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전문 인재양성에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천대학 강성애 학장은 "영남지역 보건계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인 만큼 대학정보공시제에 따른 교육수요자중심의 대학선택시에 대비하여 교육역량을 보다 강화하여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보건계 특성화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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