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6 23:02: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마을유래


김상한 기자 / 입력 : 2008년 08월 27일

지리대(沮(저)溺(익)村(촌))마을 由來(유래)


KBS방송에서 장수마을로 전국에 소개된 忠.孝.禮 를 중시하는 충정의 고장저익촌마을은 조선시대에는 벽계.명덕과함께 지례현 하북면에 속해 이었고.1914년 대림.나속과 김산군 대항면 백어와 통합되어 상거리라 하였으며. 석현면에 편입되었다.1934년 구성면에 편입되었1971년에 벽계.명덕.나곡과 대항면에 속했던 백어동과 통합되어 상거리라하였다.옛날 이 마을에 살았던 김녕김씨들이 중국춘추시대 세상속세를 떠나 산골깊숙이 자연과 벗하면서 살아가는 隱士(은사)이신 長沮(장저),桀溺(걸익)두 분의 이름에서 저자와 익자를 따서 沮溺村이라고 하던 거시 변하여 오늘의 지리대.저평으로 부르게 되었다.마을에 언제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洪氏가 먼저 들어와 정착하였고.이후 死六臣(癸酉政變(계유정변) 단종 복의 모의주역인 세조2년1456년 순절) 白村.忠毅公 金文起先生의 曾孫이신 金淑蓮先生께서 1524년 세상속세를 떠나 자연과 벗하면서 살기위해 고향인 영동을떠나 이 곳에 들어와 살게되면서 김녕김씨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최근에 지은 집들은 도로와평지에 4가구가 思鄕마을을 이루고 있으나 원래집들은 마을이 300m산골 오지에 위치한 탓에 도로에서 아예보이지도 않는곳에 산을깍아 집들을 지었고 주민들은 등산하듯 집과 전답을 오르내리며 생할하였다.이런 생활습관과 백촌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것이 장수의 한 비결이기도 한것같다.마을윈편으로는 승유제가 자리잡고 있다 承裕齊는 金寧金氏 입향조를 추모하는 곳인데 承裕(승유)란 先祖(선조)를 받들면 後孫(후손)들이 福을 받는다는 뜻이다 승유제와 마을 동쪽에 약오백년된 느티나무가 文化財로 등록되어 있다


2008년 8월 8일

김상한 기자 / 입력 : 2008년 08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증산초·병설유치원, 율곡CGV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한국전력기술, 기술개발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영어마을 체험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요!..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장마철 대비 종합스포츠타운 시설물 점검 시행..
2025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김천에서 개최..
김천예술고,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
2025학년도 흡연예방교육주간 운영..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903
오늘 방문자 수 : 83,360
총 방문자 수 : 101,05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