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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이긴다] 지역 Cyber 농업의 선두주자 ‘보람이농장’ 박병윤-백정숙 부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사과 재배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8일

 










 조마면 염속산 자락 대방골 큰 길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2.3ha 큰 규모의 ‘보람이농장’(www.boramfarm.net)은 구릿빛 얼굴의 박병윤-백정숙 부부가 꿈과 행복을 일구는 농장이다.


 


 농장설명이 눈길을 끄는 이곳 보람이농장에 들어서면 다른 농장에서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사과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예쁜 이름의 명찰이 달려 있고 소비자들이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IT산업을 농업에 도입한 보람이농장 박병윤-배정숙 부부. 컴퓨터라는 도구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활용한 Cyber Farm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상에서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가 결합함으로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소득으로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웰빙 농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자녀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시스템 도입에 성공한 보람이농장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이 시스템으로 지난 2004년 경북도내 최초 Cyber Farm시스템 적용 시범농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과재배에 분양개념을 도입해 영농기 전에 사과나무를 분양, 판매에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하고 분양받은 소비자는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자녀들과 함께 사과재배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람이농장은 판매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역시 지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부산물을 원료로 농가가 직접 친환경농자재를 제조, 사용해 생산비를 낮춤에 따라 4년 전 1주당 8만2천원에 분양하던 사과나무를 올해도 같은 값에 분양하고 있다


 


 농장체험, 사과나무분양, 상품판매 등 3가지의 수익구조로 운영되는 보람이농장의 현재 인터넷 판매비율은 70%에 이르며 100%에 도전하고 있다.


 


 정성으로 가꾼 사과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분양받은 사과는 10월 말경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분양기간은 분양시점부터 수확기까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웰빙 사과는 보람이농장(011-808-6841)을 통해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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