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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녹색성장” 선도도시 김천

- 박보생 시장 태양광발전소 건설현장 격려방문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8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8월 28일 김천시 어모면 일원에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사업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본 박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때에 우리김천은 태양광발전소 건립으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우뚝 설 것이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어모면 옥계리 일대 58만4천550㎡규모로 1천410억원이 투입되는 김천태양광발전소는 전국 최대규모인 20MW의 전력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하루평균 4시간을 가동했을 경우 연간 2만9천2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전체 공정율이 55%를 보이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80% 수준으로 다음주면 마무리 된다. 집열판 설치 및 전기공사 등은 추석전에 90%이상 추진하여 9월 20일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박보생 시장은 “2년 동안 61개 기업의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기업유치 후에도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현장방문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공사로 김천시 관내 중장비가 100%가동되고 김천지역의 인력만으로 모자라 인근 대구와 구미에서 인력 충원을 하고,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성황을 이룬다고 하니 시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삼성 관계자에게 김천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김천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토량이 24t 덤프트럭 69,230대 분량인 대규모 공사이기에 각종 장비와 인력 동원이 국내 최대규모로 일평균 163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하루 5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미래발전 비전으로 “녹색성장”을 제시했다. 선진국은 미래 대체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나라 보다 높다고 하겠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삼성의 태양광사업 투자의 첫 번째 발걸음이 김천에서 시작되고 있는 점은 김천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우뚝 설수 있는 호기이다. 막대한 홍보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소 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전망대는 관광자원으로도 충분하다. 인접한 추풍령 일원에 건설되는 김천풍력발전 단지가 완공되면김천은 명실공히 신재생에너지 중추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로 인해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김천을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서 김천이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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