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저는 울산광역시에 살고있는 이병룡입니다.
고향은 어모면 다남1리 308번지이며 부모님은 작고하셨습니다.
9월 초에 김천시청에 민원 및 정보공개요청도 하고 국토부에 진정도 한 내용입니다.
1. 어모면 군자3리 일대 9만평의 공단을 주, 동서울건설에서 조성중에 있습니다.
2. 그 중에 770-1번지는 임야이며 이00당숙 외 3인의 명의로 등기 되어있고, 저는 아버지명의(이학원, 작고)로 등기된 동임야의 1/4 지분을 가진 사람입니다.
3. 가접적으로 연락이 와서 2개월 전에 김천시청투자유치과 기업용지팀 담당자와, 위 회사의 알선담당인 듯한 김우중씨께 산소이장 할 용의도 없고 동의할 생각도 없다고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였습니다.
4. 어제 휴가를 내고 현장사무소를 가보니 사람은 없고, 동 회사 전무 및 상무님, 김우중씨와 통화만 하였습니다.
5. 지난 주에는 대표이사(강00)님과도 통화를 하였는데, 전화를 주신다고 하시고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6. 다름이 아니오라, 위 당숙께서 저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다음에 동의를 받아준다는 명분하에 동부지에 대하여 계약을 8월 말경에 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전화하여 얻은 정보입니다.
7. 본 건과 관련하여 사전에 회사측의 연락을 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8. 그럼에도 불법계약을 하여 공단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전무 및 상무님 등과 어제 통화한 바로는 현재 봄부터 추진한 것이 70% 정도 진행되어 75%만 되면 공탁을 걸고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이렇게 되어 공단승인만 받으면 저 같은 사람은 동의하지도 않고 국가공단이 아님에도 공탁금 받고 조부님 등의 산소를 이장하여야 하는 기막힌 사태가 발생합니다.
10. 부친은 작고하셨으나 십여 년간 제가 세금을 매년 냈고, 무녀독남인 제가 싱싱하게 살아있는데 21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1. 어제 통화하면서 알게된 바로는, 추석이후에 외지인 소유주의 동의를 구하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일을 처리하여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2. 올바른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사에서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울산에서 이병룡 드림, 019-9101-8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