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포항·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8경북「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활동하게 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대회기간 중 주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9월4일 개최된다.
경상북도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대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만큼,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천년미소 자원 봉사자'라 명명하게 되었는데, 이는 신라시대의 기와 기능공이 지붕 위에 시설하는 기와의 일종인 수막새가 사람의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인면으로 발굴된 것을 의미하여, 천년 전 기능공이 우대 받던 사회를 다시 재현하고자 하여 기능인들의 큰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명칭을 '천년미소 자원봉사자'라 이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활동하게 되는 '천년미소 자원 봉사자'는 대회 기간 중 연인원 1,500여명이 구미·포항·경주의 각 경기장은 물론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구미 박정희 체육관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상북도가 개최지인 만큼, 역대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선 교육현장의 많은 지도교사 그리고 선수와 그 가족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또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의미도 갖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북도청 성기룡 투자통상본부장을 비롯한 도 교육청 관계관 및 대회를 준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한구 경북지사장 등 대회 관계임원이 성공적인 2008 경북「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만들기 위해 '천년미소 지원봉사자' 발대식에 자리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인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열린 기능경기 대회로 치러지게 되는데, 대회는 문화와 교육의 체험 행사로 거듭 발전된 면모를 갖추어 준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대회 기간 중인 9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회본부가 있는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는 경상북도의 다 양한 볼거리, 배울거리, 먹거리 등의 전시와 함께 농경 기능체험 및 미래산업의 로봇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케익,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할 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아울러 관람객의 개인 차량에 대해 경정비도 해주며, 일부 부품은 무료로 교체를 해 준다.
또한 특설무대에서는 경상북도의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포함 하여 기능과 관련된 헤어, 패션 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이러한 행사는 무료로 제공되어, 나눔을 통해 대회 장소를 찾는 관람객에게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준비되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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