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KTX역사 명칭으로 인한 논란과 한국 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 존폐위기문제와 관련해 이 모든 것들이 흔들리고 중심을 찾지 못하는 지역 지도부가 칼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KTX역사명칭에 대해 따져보자.
김천시민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짓밟았던 한지도부의 망말, 도대체 무엇 때문에 구미시를 방문해 이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13만여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독단적인 행동이 아닌 누군가와 같이 협의 끝에 이루어진 행동이 아닌지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한편, 2010년도 지방선거를 의식했을지도 모르는 일............붙어봐야 이기지 못하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음동에서 사업장을 갖고 있는 황(48)모씨는 지난3일 “결혼식은 하지 못했지만 새 살림을 차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하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었다. 그러나 많은 축하객 앞에서 결혼식을 정상적으로 예식장에서 했는지가 문제다.
일부시민들에게 돌팔매를 맞아오는 도중, 급기야 사과문을 발표하고 긴급 의정회를 가져 이달 임시회기중 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김천역”으로 하자는 결의안을 오는 5일 회기 첫날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안으로 상정 채택 한다는 계획이다.
수장이 저질러 놓은 일들 수하들이 해결문턱에 나섰다. 중앙부처 관련규정에는 2011년 준공식 5개월전 KTX역사 명칭을 결정해도 상관이 없다는 관련규정으로 2010년 지방선거를 넘어보자는 의도는 아닌지 많은 것들이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망말을 하고 다니는 이들은 “상생” “동반성장“을 해야 한다고 떠들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경주는 왜 ”경주포항“역으로 하자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또 한가지 우리 경부선 철도 “김천역”은 지난날 경남 거창, 상주사람들이 이용을 많이 했었다,
흔한 옛말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 한다”는 말이 있다.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새 살림을 차려놓은 역사 이름 짓기는 이렇다 치자. “잡아놓은 물고기 도망가지는 못하겠지” 그때 가서는 어떻게 처리가 될지............표심을 두고 보자.
펑화동 육교밑에서 서명을 받고 노동부를 찾아가 서명록을 전달하고 중앙관련부처를 방문해 따져보기도 했지만 유예기간 3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발등에 불이 붙어 이럴게 허둥지둥 뛰어다는 모양세.... 한국 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 마저 없어진다면 이 책임은 누구의 몫으로 돌아 가는가 이것은 분명 시민이 뽑아 놓은 김천을 대표하는 단체장, 국회의원, 의장 등 지도부가 명백한 해명을 털어놔야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판국에 지난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승호 상임감사는 고향에 있는 김천캠퍼스 정기감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자리에 기자연합회에서는 간담회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부는 중앙관련부처를 방문해 계획성이 없이 일치되지 않은 각자 발언으로 망신살을............ 또 3년 유예, 도무지 이해를......김천시 재정자립도 24%로, 매년30억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어떻게 쏟아 붙고 ,연차적으로 어떻게 지자체에서 인수를 할 수 있을지.....
밑(구미)으로 가서 망언 위로(공단본부) 가서 의견일치가 되지 않은 행동, 김천 지도부는 정신 차려야 한다.
KTX역사명칭, 한국 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 존치여부, 이 모든 것들이 안고 있는 시급한 당면현안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2010년 지방선거를 넘겨보자는 의도는 아닌지, 있을 때 잘 해야 되는데........ 그때가서 보자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