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에서는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마을입구등 3개소야광반사지로 코팅처리된 스테인레스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날 표지판은 최근 농․축산물 도난사건이 급증하고, 고철값 폭등으로 고철, 양수기 절도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지역 범죄발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이들 범죄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황서장은 “농축산물, 고철 등 도난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에 농촌마을입구 3개소에 경고성 표지판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농촌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에 대한 범죄심리차단 및 억제효과가 기대된다“며 농촌지역 범죄예방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마을에 거주하는 윤ㅇㅇ(남, 44세)씨는 ‟그렇지 않아도 요즘 TV나 언론매체에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절도사건 등 범죄가 늘어나는 것이 항상 불안했는데 이번 경고성 표지판 설치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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