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차철국)는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 9일 김천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백지흠 前대구보호관찰소장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청소년 및 보호자 등 49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늘날 개인주의, 핵가족화로 인해 예절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청소년들이 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여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정, 학교에서 올바른 대인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인사, 언어, 공공예절 등 기본예절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하였다. 예절교육 후 보호관찰청소년인 임00군(17세)은 “ 평소 예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유익한 교육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김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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