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추석맞이‘혼[魂]&맛&멋’이야기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에서는 지난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오분 시장사모님, 박세진 주민생활지원국장, 결혼이주여성 30명, 방문교육지도사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한국전통「혼[魂]&맛&멋」이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는 손님맞이예절, 다과상 차리기, 한복착용예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송편 빚기, 수정과 만들기, 과일 예쁘게 담기를 배우고 실습 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만든 송편과 수정과는 한지상자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직접 쓴 감사카드와 함께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한국문화「혼&맛&멋」이야기”행사는 지난3일 김천문화원 송기동 강사와 함께 한국전통의 정서 및 가족문화, 남성상, 제례법 등의 이야기를 현대와 비교하며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다양한 특별강의를 준비 중에 있으며 10월에는 4일 / 11일 / 18일 각각 4시간 다문화가정과 문화이해, 건강한 성생활, 가정경제설계, 건강한 부부대화, 멋진 남편 되기 등을 배우는 배우자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에 한 집안의 며느리로써 당당히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돕고,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의 선물과 감사의 표현을 전하는 법을 알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의 :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054-439-8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