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잇따르던 교통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근무를 강화중이다. 최근 3년간 사망사고를 분석, 오전, 오후, 야간 2시간씩 사고다발지점과 사망사고 지점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교차로 꼬리물기(신호위반,교차로통행방법위반), 중앙선침범, 이륜차 위반행위등을 단속한다. 경찰서에서는 고령자의 이륜차 불법운행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지시켜 위반사실을 경고하는 등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까지 적극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한 시민은 "거리 곳곳에 경찰관이 많아 처음에는 무슨 행사가 있는가 했는데 나중에 교통사고가 많아 경찰관이 집중 투입된 것을 알았다"고 하며,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신호를 지키는 등 준법운행이 되어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에서는 단속과 함께 9월말경 준법운행에 대한 거리캠페인과 교통안전메시지 발송 등 홍보활동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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