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9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시 자두발전연합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변화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지역특화품목 자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지역아카데미 이광진 지역산업부장은 농가단위 단순생산. 판매에서 탈피하여 사업단위별로 조직화하고, 양산설비와 대량유통 및 규격표준화를 통한 규모화 되고 전문화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프랑스, 일본 등 선진화된 농촌의 다각화된 산업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앞서가는 농업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을 2,3차 산업과 조화를 이루어 복합 산업화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기업가 정신과 전문적인 기술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 한걸음 도약하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김정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가 생산한 자두가 우리 김천시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밝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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