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정에서 지난20일 21:00 김천 한백 산악회는 설악산 공룡능선으로 무박2일로 제68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산행은 속초시 영양북면 설악동 소공원에서 21일 새벽2:30분 일주문을 통과해 비선대, 금강굴, 마등령을 거쳐 나한봉(1,276m),공룡능선, 회운각 대피소, 무너미 삼거리, 천당폭포, 양폭 대피소로 공룡능선 종주 원점회귀산행 20.1km를 한백인들은 안전산행을 마쳤다.
회운각 대피소는 건물보수공사로 인해 양폭 대피소, 만남의 광장을 지나서 산중 휴게소인 “영이네” 간이주점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동동주를 곁든 중식시간을 가지고 이날 원점회귀산행에 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산 정상부근에서는 가을을 알리는 나뭇잎들이 형형색색 물들기 시작하고 단풍산행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을 산행을 마치고 22;00에 김천시청 앞에 도착했다.
등산 메니아인 검철청 김두봉 민원실장은 “한백산악회는 대부분 젊은층으로 회원이 구성되어 산행에 있어서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할 수 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산악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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