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효동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옥상놀이터 마련 기금 모금

 효동어린이집에서는 다음달 1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효동어린이집 정원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가진다.

 이날 효동어린이집에서는 바자회참여자들에게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반적인 바자회가 아닌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마련해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바자회 참여자들은 체험코너를 통해 다육식물심기, 천연비누만들기를 직접해보고 물품코너를 통해 생활한복과 곡류(찰보리쌀, 흑미, 현미, 서리태, 10곡선식, 둥글레차, 옥수수차 등), 생필품(꿀, 휴지, 재생비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볼거리를 위한 무대공연으로 밴드공연과 스포츠 댄스포츠공연 등을 준비했으며 관내 단체장들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유명인사 물품경매코너도 진행된다.

 또 가마솥 육개장, 돈까스, 파전 등 풍성한 먹을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효동어린이집 배영희 원장은 “몸이 불편해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어도 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매일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어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시민들과 기관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복한 동행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효동어린이집 장애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옥상놀이터 설치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효동어린이집 ‘행복한 동행바자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등 단체에서는 전화 436-71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