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0일 혁신도시 경북드림밸리의 착공을 기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기 위한 「경북드림밸리 페스티벌 제2회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테니스의 요람이자 스포츠 중추도시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김천에서 개최된다.
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총 500개팀 1,000여명에 이르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신인부, 개나리부, 국화부, 청년부, 장년부 등 5개부로 나뉘어,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일정은 지난 9월 2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을 비롯한 김천농공고등학교, 김천과학대학 테니스장에서 신인부 경기가 사전경기로 펼쳐졌으며, 9월 26일 여자부인 개나리부, 국화부 경기가, 9월 27일 장년부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8일은 청년부 경기가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경기가 펼쳐 질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엘리트 대회와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니스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금년도 2월 개최된 2008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ITF 김천국제남․여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간은 제63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가 확정되는 등 명실공이 전국의 테니스메카로 자리 잡았다.” 고 말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테니스장을 연중 활용하여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 개최는 물론 전국의 테니스팀들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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