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예술인들의 작품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열리는 예술인전에는 미술,사진, 문학, 서예 등 김천 예술인들의 작품을 총망라한 종합 전시회로 시민들에게는 좋은 작품 감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태신의 그림을 비롯해서 홍택유의 사진, 송기석의 조각 등 예술인들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여졌다. 또한 김천시의 자매도시인 군산시 예술인들의 미술작품 20여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이겨낸 흔적이 훈장처럼 들판에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향토 예술인들의 땀과 혼이 밴 소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예술인전을 마련했다”며 “시간을 내어 좋은 작품을 감상해 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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