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시기적으로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온화한 날씨가 지속됨으로 신선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참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 지금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참외의 고품질과 안전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28일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 내동 참외작목반에서 시설하우스내 토양관리 컨설팅을 비롯한 껍질째 먹는 참외 생산을 위해 작목반을 조직했다.
작목반 지원을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참외 특화협력단 단장(경북대 서전규 교수), 최성용 성주 과채류 시험장장, 경북통상 김시홍 본부장 등 고품질 참외 기술개발,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의 전문가로 조직된 경북 참외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에서는,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해 시설내 쌀겨를 이용한 토양관리 요령과 껍질째 먹는 참와 생산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통판매지원은 물론 명품 브랜드화를 약속했다.
한편 경북 참외특화협력단에서는 컨설팅을 통하여 “제한된 시설내에 서 토양관리요령을 생활화하고 참외품종의 기본적 특성을 고려, 기술적 분석을 통한 재배관리가 선행 된다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참외를 생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참외 특화협력단과 함께 포장에서 문제가되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마다 순회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지혜롭게 실천하는 공감의 의미를 가져 참외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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