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경엽)는 교육ㆍ문화ㆍ여가적인 혜택이 제한되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질 높은 삶의 영위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찾아가는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찾아가는 지역혁신아카데미」는 부항면 월곡마을 등 6개마을에서 실시되며, 지난 9월 2일 부항면 월곡마을을 시작으로 구성면 모산마을, 남면 갈항마을, 증산면 평촌마을, 농소면 샙띠마을, 부항면 해인마을 순으로 진행한다.
혁신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유쾌한 웃음을 유도하여 경직된 마음을 풀어주는 “웃는마을 만들기”, 경운대학교 임재강교수의 “살기좋은 혁신 마을 만들기”, 이경엽 혁신협의회의장의 “건강한 삶”으로 구성된다.
임재강 교수는 부래미 마을과 양양군의 친환경농업 성공사례를 들어 마을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면 잘사는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고, 이경엽 혁신협의회의장은 노인들을 힘들게 하는 질병인 골다공증, 류마티스 예방법과 치료법을 설명하였다.
마을주민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서 좋은 강의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특히 마을에 노인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노인위주의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찾아가는 지역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찾아가는 지역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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