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고사리 등 웰빙 농산물 인터넷 판매 취미생활로 배운 컴퓨터가 돈 벌어주는 컴퓨터로
부항면사무소를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김천시내보다 무주구천동 스키장이 더 가까운 곳 이곳에 문백곤(52세)-이영희(48세) 부부가 가꾸는 굿모닝천사농장이 있다.
덕유산과 삼도봉 터널을 경계로 마을 뒤 2001년 한국관광공사가 10월에 가볼만한 7개소의 백두대간 고갯길 중 하나로 선정한 덕산재를 이웃하고 있는 곳. 굽이굽이 옛정이 스며있는 신작로를 따라 가면 도화지에 풀과 꽃이 곱게 그림을 그린 하늘 아래 첫 동네 부항면 어전2리 가목마을에는 문백곤-이영희 부부가 행복을 가꾸는 굿모닝천사농장이 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이 농사보다도 컴퓨터와 관련된 것이라는 이들 부부. 컴퓨터를 배우게 된 동기는 가족 홈페이지를 제작해 보았으면 하고 시작한 것이 시간이 지나다보니 웹디자인, 포토샵, 플래시,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 하드웨어 설치 및 조립과정, 네트워크 구축까지 배웠다. 그러나 농업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전자상거래 시범사업농가로 선정돼 홈페이지를 개발한 것이 지금은 농장에서 생산한 포도, 자두, 호두, 고사리, 오미자를 판매하는 등 IT산업을 농업에 접목해 성공한 농업인이 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교육으로 매출이 계속 확대되고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팔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나는 것만큼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할 수 있어 주변농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쉼표를 추구하는 굿모닝천사농장에는 새콤달콤한 맛에 향기가 특히 좋은 포도와 해발 700m고지에서 정성과 친환경재배기술로 재배한 웰빙 농산물. 아침이슬을 먹고 자란 호두, 고사리,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을이면 농장주변 산에서 다래와 머루가 손짓하고 솔향기 짙은 깊은 산 속에는 토실토실한 밤송이가 유혹한다. 자연이 있어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에서 행복한 사람을 만나 웰빙 먹거리 포도, 호두, 고사리, 오미자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께서는 굿모닝천사농장홈페이지(www.morning1004.net)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서 산새와 꽃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푸름을 간직한 소나무처럼 살아가고 있는 굿모닝천사농장 (011-9577-5341)을 방문하고 싶은 소비자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이때는 꼭 전화를 해주면 좋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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