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의 품질관리자협의회는 지난 9월 26일 신음동 소재 정도정밀 공장을 견학했다.
본회 회원과 관내 기업체 품질담당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정밀 황덕영 공장장은 환영사로 환대를 하였고, 방문을 대표해 에뛰드의 이재우 부장이 견학감사의 인사와 함께 방문기념으로 품질관리자협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시계를 증정하며 답례했다.
조금은 어색할 수 있는 방문분위기를 참석자들은 서로 자기소개와 인사를 통해 고조시키고 인사를 모두 마친 후 정도정밀 강만수 부장의 회사소개와 프리젠테이션이 있은 후 회사에 관해 묻고 답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원들은 자동차용 파이프벤딩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정도정밀의 공장을 직접 돌아보며, 금속관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너무나 깨끗하게 정리ㆍ정돈된 작업장을 보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도정밀과 같은 대표(황정상)를 두고 있는 계열회사로 자동차 머플러 매연저감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주)테스크를 방문하여 수억원의 레이저절단기의 절단작업을 보고, 정도정밀과 같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정리ㆍ정돈되고 깨끗한 생산환경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회원들은 공장견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사에 필요한 품질ㆍ생산정보를 교환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나가 상생ㆍ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도정밀은 1996년 설립된 이래 올해 초 구성면 송죽리에서 신음동 농기계단지로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꾸준한 경영혁신을 통한 기술개발과 생산환경 개선으로 2006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모범중소기업상을 수상하고 2008년 제35회 상공의날 황정상 대표가 모범상공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 지역의 우수중소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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