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어린이집 배따기 체험 “직접 수확한 배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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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어린이집 4세 반 다정한반이 배 밭에서 기념촬영 |
평화어린이집에서는 지난 30일 삼락동 소재의 이수농원으로 60여명의 원아들과 함께 배따기 체험학습을 가졌다. 배따기 체험 프로그램은 1회성이 아닌 작년 가을부터 배나무 다섯 그루를 분양받아 봄에 배꽃이 피는 것을 시작으로 배가 형성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봄에는 예쁜 배꽃 아래에서 꽃놀이를 즐기고 가을에는 직접 고사리 손으로 배를 수확해 자신이 딴 배를 각 가정에서 맛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평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말로 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더 좋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자연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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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반 즐거운반 아이들 기념사진 촬영. 직접 딴 배가 가득한 상자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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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보다 사진 찍는 것이 더 신경쓰이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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