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10월6일 예식시즌 및 환절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집단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로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예식장 및 장례식장 9개소 위생관리책임자 및 식품조리종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신음동 소재 탑웨딩 1층 연회장에서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음식물 원부자재 및 조리음식 위생관리, 영업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자와 종사자의 실천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위생관리 취약점으로 과일, 채소 등의 철저한 세척과 식품조리 및 보관시 온도·시간 관리와 칼·도마·행주 등의 구분사용 등 교차 오염방지를 위해 중점적인 관리가 확실히 이행되도록 자체교육을 강화 하였다.
김천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찾아오는 다중이용 예식업소 및 장례식장의 경우는 순간적인 위생관리 소홀로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홍보스티커를 배부하여 이용객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토록 하여 내부 종사자뿐만 아니라 외부고객들에게도 손씻기 생활화를 통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자체조리식품이 아닌 외부반입 음식 중 삶은 고기 및 도시락류 등을 취급하는 경우는 각별히 주의토록 계도문을 작성 식장 내 각 호실별로 게시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환절기 집단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불법행위 발견시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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