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7 22:21: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경북도 국제에너지포렴 개최

-에너지분야 선도지자체로서 경북의 위상을 확립-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0월 0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10.8일 경주현대호텔 개최하는 “제1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이번 행사가 지방정부차원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에너지포럼으로서  전세계에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의지를 표명하고 에너지분야 선도지자체로서 경북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승수 국무총리의 치사내용. 





  김관용 경북지사님, 이인기 국회기후변화특위 위원장님,


  ‘라젠드라 파차우리(Rajendra Pachauri)’ IPCC 의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쁩니다.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이곳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녹색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와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이번 포럼에 참가하신 파차우리(Pachauri) 의장을 비롯한 여러분을 환영하며,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출범을 위해 애써 오신 김관용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최근 들어 에너지 문제는 지구촌 최대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전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달 25일 제6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화석연료를 기초로 한 동안의 경제성장 방식은 유가와 식량폭등을 유발한 요인의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MDGs(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제 세계 모든 국가들이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미래에너지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이를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것도 이와 같은 변화와 도전에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대응하고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 국가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환경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유엔에서 이러한 국가비전을 소개했을 때, 많은 국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현재 부문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에너지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이와 관련한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노력, 유엔과 IPCC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선도적인 역할,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의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녹색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2012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의 참여를 강화하고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경상북도가 ‘그린 경북’을 선언하고 지역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포럼의 개최를 계기로 경북이 우리나라 그린 에너지산업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에서도 여러분의 노력에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발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0월 0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에서 빛난 도민 화합,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성의고에, 최재선(요한)주교 흉상이 세워지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적인 유세 시작!..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구성면, 취약계층 농가 자두 알 솎기 일손 돕기..
문명의 교차점, `역`을 조명하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김천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320
오늘 방문자 수 : 40,578
총 방문자 수 : 98,459,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