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에서 지난 9일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08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장기자랑에서 2등을 차지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의 주관으로 김천시의 평생학습문화를 촉진하고 조성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4개국의 전통의상과 약 6개국의 악세사리와 장식품 등을 시민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부스 운영 및 다문화가족을 홍보하기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박람회의 어울림마당 대회에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주여성 전통무용단「나빌레라」팀이 “화관무”를 공연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20개의 참가팀 중 당당히 우수상(2등)을 받아 행사에 참여한 김천시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의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에게 한국어교육 및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캠페인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다문화이해의 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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