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8일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경영 품질관리」교육을 개최했다.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 및 품질관리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교육은 인하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국가품질상 심사위원, 싱글PPM 단체상 심사위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안정경영학회 이사로 품질관리분야의 전문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구일섭 교수를 초빙하여 기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낭비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품질혁신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계획을 합리적인 설비배치 및 원가절감 등의 과학적 방법으로 수립하고 생산경영의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 강사는 「기업도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시스템이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구성요소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상호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고객만족 실현에 의한 이윤추가」가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올바른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은 ① 고객지향의 생산전략 ② 효율적 설비배치와 생산계획의 수립 ③ 재고관리와 원가관리를 해야한다」며, 「이를 통한 품질목표, 원가목표, 공정목표, 유연성목표 등을 달성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여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영 사무국장은 「무한경쟁의 글로벌화시대에 품질관리 없이는 세계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외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도 오늘 교육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낭비제거와 효율성을 확보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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