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간부공무원들이 시정 주요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시정현장 견학은 최근 혁신도시 조성, KTX역 건립, 산업단지 조성 등 시 발전을 이끌 대규모 사업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부공무원들이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시정추진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정현장 견학은 본청과 사업소 과장급 이상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2개조로 나누어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하는 간부공무원들은 어모면 옥계리 삼성에버랜드(주) 태양광 발전소, 어모면 동좌리 (주)로윈, 김천2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남면 옥산리 KTX역 건설현장, 농소․남면 일원 혁신도시 건설현장, 구성면 송죽리 베네치아골프&리조트 현장, 부항면 유촌․신옥리 부항다목적댐 건설현장, 지례농공단지 내 (주)재영 등 김천의 면모를 바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들었다.
시에서 간부공무원 시정 주요현장 견학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간부공무원들이 담당영역에 대해서는 밝지만 시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의외로 어두워 유기적인 시정추진에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간부공무원부터 주요 시정 추진 현황을 잘 파악하여 넓은 안목에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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