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10월 13일 오후3시 시청 접견실에서 박보생 시장과 박상돈 (주)상일하우징 회장, 진종열 (주)대동종합건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큰숲 작은도서관」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11월 분양에 들어가 2010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인 지좌동 대동다숲아파트의 시행사인 (주)상일하우징과 시공사인 (주)대동종합건설이 연대하여 단지 내 상가 3층(165㎡내외)에 자산가치 2억5천만원 상당의 건물을 작은도서관의 용도에 맞게 건축하여 김천시에 기부체납하고, 김천시는 이 공간을 활용하여 작은도서관의 조성과 운영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7월 아포읍, 어모면, 대신동에 3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조성․개관한 이후 시민의 높은 호응과 추가설립의 요구가 이어졌으며 김천시는 이에 부응하기위하여 5개소의 작은도서관 추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확대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0년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지좌동 지역은 시립도서관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인구도 많아 그 어느 지역보다 작은도서관의 조성이 필요하였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해당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왔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김천시는 지좌동 대동다숲아파트의 시행사인 (주)상일하우징과 시공사인 (주)대동종합건설에 작은도서관 조성공간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사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여 흔쾌히 신축건물의 기부체납을 결정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오늘 양사의 협조로 인해 지좌동에 들어서게 될 작은도서관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을 위해 과감하게 기부체납을 결정해준 (주)상일하우징과 (주)대동종합건설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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