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10월14일 조마면 신안들 탑라이스 단지 현장에서 2008 탑라이스 생산단지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시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기관장, 쌀전업농, 쌀연구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라이스 사업 추진경과 보고, 경종개요 설명, 실수확량을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 행사현장에서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콤바인으로 벼 수확을 시연하였고 대도시 소비자 45명을 초청하여 황금색으로 등숙이 잘되어 있는 김천 탑라이스 단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는 2007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쌀의 혁명 탑 라이스 시범생산단지로 선정되면서 김천시 조마면 신안들 일대에 김정연외 70농가가 61ha의 단지를 조성하여 운영해 왔으며 금년은 2년차로써 더욱더 내실을 다지게 되었다.
탑라이스 사업은 값싼 수입쌀에 대응하기 위해 쌀의 최고급 품질기준인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 목표를 정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단계별 기술을 체계화하여 엄선된 쌀로서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그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 탑라이스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앙단위 최종 포장심사에서 김천 탑라이스 단지는 전체 심사면적 57.5 ha의 96%에 해당하는 55.2ha가 합격함으로써 내년도에도 국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생산을 이끌어 낸 탑라이스 시범단지 농민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탑라이스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여 쌀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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